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에 정운현(59) 상지대 초빙교수가 내정됐다고 2일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경남 함양 출신인 정 내정자는 대구고, 경북대 문헌정보학과를 거쳐 고려대 언론대학원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정 내정자는 중앙일보 등에서 20여년간 기자로 일했다.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국무조정실은 "정 내정자가 취재 현장에서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