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겨울 스키장 이용권 2차 판매 개시= 야놀자가 지난 9월 얼리버드 시즌권에 이어 리프트, 강습, 렌탈 등 스키장 이용권 2차 판매를 시작했다. 19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야놀자 앱에서 곤지암리조트, 휘닉스스노우파크, 대명비발디파크, 양지파인리조트 등 전국 9개 스키장 리프트권을 최대 83% 할인된 초특가에 잇달아 선보인다. 스키 및 보드 강습권도 할인 판매한다. 1~4시간, 개인/그룹 레슨 등 원하는 형태로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스키장 인근 대여업체 30여곳의 장비 및 의류 렌탈 상품도 두루 확보했다. 스키, 보드 장비부터 의류, 고글, 헬멧, 장갑, 보호대 등 모두 저렴한 가격에 대여 가능하다. 업체에 따라 시즌 오픈 기념 혜택이나 무료 픽업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스키장 이용권 등 모든 레저/티켓 상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모든 유형의 숙박 예약에 사용 가능하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본격 스키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이 리프트, 강습, 렌탈, 숙박 등 스키장 이용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합리적인 가격에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특가상품을 대거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이오니아, DAEX로부터 첫 한국 투자 유치=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아이오니아가 중국계 암호화폐 솔루션 ‘DAEX’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오니아는 세계 10위권 거래소인 엘뱅크(LBANK)의 자회사인 DAEX의 한국 기업 첫 투자를 이끌어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엘뱅크와 DAEX의 공동 창업자인 하나 장(HANA ZHANG)은 “차별화된 개인지갑 서비스와 탈중앙거래소를 준비중인 아이오니아의 비전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아이오니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DAEX 및 엘뱅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중국 진출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아이오니아는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전자지갑을 기반으로하는 암호화 자산 투자 플랫폼이다. ▲암호화폐를 보관만 해도 보상을 지급하는 전자지갑 ▲거래시 보상을 주는 세계 최초의 탈중앙 거래소 ▲사용자가 스스로 제작할 수 있는 자동거래 봇(Bot) ▲투자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업비트, 거래 암호화폐 169종에 대해 100% 입출금 지원=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자사 서비스에서 거래되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해 100% 입출금 지원을 제공한다고 19일 공개했다. 업비트는 19일 기준 거래되고 있는 암호화폐 169개 모두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이후 상장될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해당 암호화폐의 네트워크 안정성이 확인되는 대로 입출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업비트는 지난 3월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에 대해 100% 입출금 지원 완료 후, 거래되는 암호화폐에 대한 입출금을 지원해 올해 상반기 기준 72.3%였던 지원율을 이번에 100%로 끌어 올렸다. 이에 업비트 이용 고객은 모든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불편함 없이 입출금을 안전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작년 서비스 출시와 함께 예상을 넘어서는 트래픽과 이용자 증가에 따른 지원 인력 부족으로 거래량 많은 암호화폐부터 순차적으로 입출금 지원을 진행해 왔다”면서 “이번 입출금 100%지원을 계기로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