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영숙과 박인환이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소개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아침마당'에서는 정영숙과 박인환이 출연해 함께 한 작품 '그대를 사랑합니다' 홍보에 나섰다.
이날 정영숙은 "박인환과 썸타는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대해 "노년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훈훈한 사랑 이야기"라며 "노년의 사랑이 쉽지는 않지만 아마 보시는 분들도 대리만족할 수 있다. 순수하게 깨끗하게 그린 작품"이라고 전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인생의 끝자락에서 만난 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작가 강풀이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정영숙과 박인환 외에 배우 이순재, 손숙이 출연한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