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의상 선택으로 화제를 모은 걸그룹 카밀라의 한초임이 악플러에도 의연하게 대처했다.
한초임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MC를 맡았다. 이날 한초임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맨다리가 모두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해당 의상은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크게 시선을 모은 만큼 한초임의 SNS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행사 직후 한초임은 자신의 SNS에 "제28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한초임 #카밀라 #자력갱생돌 #포토월 #강추위"라고 적은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악플러들이 불쾌한 댓글을 남겼으나, 한초임은 오히려 해당 댓글에 일일이 '좋아요'를 눌렀다.
한초임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연애 리얼리티 '러브캐처'에 출연했으며 같은 해 8월, 디지털 싱글 '레드 립스'(Red Lips)로 데뷔한 3인조 걸그룹 카밀라의 리더이자 리드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