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함연지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함연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빠 훈장 받으신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이 나왔다. 아빠 사랑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함연지는 의자에 앉아 있는 함 회장 뒤에서 남편의 손을 잡고 환히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훈장을 가슴에 단 함 회장의 팔짱을 끼고 남편과 나란히 서 있다.
함연지가 남편의 얼굴을 공개한 건 지난달 21일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며 올린 가족사진에 이어 두 번째다. 함연지는 2017년 2월 국내 대기업 임원의 아들인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은 민족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유수의 대학을 졸업한 뒤 홍콩에서 근무 중이다.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에서 함연지는 “남편과 7년 연애하고 2017년에 결혼했다”며 정략결혼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