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이 연두순시를 통해 최 일선 근무자들을 직접 찾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11일 전용부두 해화관 2층 강당에서 함정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환경 개선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는 현장중심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경찰관들은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해양사고 긴급구조태세와 전용부두 불편사항 등을 격의 없이 일문일답식으로 건의하며 소통의 장을 이어 나갔다.
채광철 서장은 간담회에서 “최 일선 현장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정직원들의 각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1월 4일 취임과 동시에 1차 소통간담회를 통해 37건을 접수하여 이중 25건을 개선해 나가며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