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인기 예능에서 소개된 매력만점 부산 관광지를 시 관광홍보물 및 홈페이지 등 활용 주요 관광지 및 코스 소개, ‘톡톡부산밴드’대상 팸투어 등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최근 부산을 배경으로 방영된 인기 예능 ‘알쓸신잡 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핀란드편’에서 소개된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고 21일 밝혔다.

앞서 방영된 두 개의 프로그램에서는 장기려박사기념관과 보수동책방골목, 부평깡통시장&국제시장, 임시수도기념관, 아미동비석문화마을, 송도해상케이블카, 감천문화마을, 부산현대미술관, 깡깡이예술마을, 흰여울문화마을, 영도대교, 동래읍성,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고개, 동백섬, 마린시티, 광안대교, 광안리해수욕장, 빵천동, 이기대갈맷길해안산책로 등 부산의 여러 핫 플레이스가 소개됐다.

시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부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해 부산시 관광홍보물 내 특별 섹션을 마련, 해당 관광지 및 코스를 소개하고, 부산문화관광 및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활용해 배너 게재 등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에서 운영하는 뉴미디어 서포터즈단인 ‘톡톡부산밴드’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소개된 주요 코스를 활용한 팸 투어를 실시하고, 시 및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SNS 및 블로그 등에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은 산, 강, 온천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경관과 함께 대도시의 활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여행 도시이다”면서, “낭만이 넘치는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 발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