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원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소매치기를 검거한 사연을 전했다.
이시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지구를 좀 더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히로인. 소매치기 검거"라는 말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시원은 밝은 얼굴로 경찰들과 조서를 쓰고 있다.
앞서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이시원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스페인 촬영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소매치기 두 명을 잡았다고 밝혔다. 스태프와 와인을 마시던 중 자신의 테이블에 올려둔 휴대전화를 훔치려던 소매치기를 붙잡은 그는 주변에 잠복 경찰이 있어 검거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