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발 미세먼지를 입증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환경부는 최근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객관성있는 연구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에 반박 해명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원인에 대한 자료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중국 외에도 한-미간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2016년 5월에 미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한-미 대기질 공동조사(KORUS-AQ)를 실시하였고, 2단계 한-미 대기질 공동조사(KORUS-AQ ’21)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20년 3월까지 진행되는 환경위성 발사를 통해 미세먼지 원인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확보하고 객관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