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근 남편 오상진과 함께 영국 런던으로 여행을 떠난 김소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런던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 떨리는 마음으로 업로드 소식 전해요”라며 유튜브 채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현지 병원에 방문해 임신을 확인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눈물을 흘리는 김소영에게 오상진은 “축하해 소영아”라고 말했다. “잘 삽시다”는 김소영의 말에 오상진은 “내가 더 열심히 일할게”라고 화답했다.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4월 결혼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