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 풀 꺾인 꽃샘추위… 미세먼지는 '보통'~'나쁨'

[날씨] 한 풀 꺾인 꽃샘추위… 미세먼지는 '보통'~'나쁨'

기사승인 2019-03-25 00:00:00

월요일인 25일은 낮부터 기온이 평년수준으로 오르며 꽃샘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1~20도로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1~3도 낮을 전망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7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7도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제주 15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먼 바다에서 최고 2.5m, 남해 먼 바다에서 1.5m, 동해 먼 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인다. 

다만 미세먼지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지만 일부 중부지역은 오후에 '나쁨'수준까지 농도가 짙어지겠다. 이날 경기북부·강원영서 미세먼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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