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평가대회 개최 外 신협·경남

[금융 이모저모]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평가대회 개최 外 신협·경남

기사승인 2019-03-26 01:00:00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영평가대회를 열고 지난해 우수 실적을 낸 금고를 포상했다. 신협중앙회가 전통한지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경남은행은 울산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뉴 울산다자녀 사랑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평가대회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지역본부가 25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경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2018년도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금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경영우수부문 최우수 금고에 가재울새마을금고가 선정됐다. 경영우수부문 우수상은 서울동부새마을금고, 목동새마을금고가 받았다. 이밖에 혁신경영과 자산육성분야에서 한강새마을금고 우수 e-푸른새마을금고, 서울축산새마을금고가 최우수 금고로 뽑혔다. 

차훈 중앙회장은 “올해도 새마을금고가 지역공동체 내 회원·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협중앙회, 전통한지수의 사업 활성화 협약 

신협중앙회가 25일 대전 본부에서 재향군인회상조회,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전통한지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신협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통한지수의를 상조상품과 연계한 사업화 시도는 국내 최초다. 

신협은 향군상조회와 고품질 친환경 한지수의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수의 품질보증을,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은 수의 생산과 공급을 맡는다. 

경남은행, 울산다자녀 사랑카드 출시

경남은행은 울산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뉴 울산다자녀 사랑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울산시와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출시된 상품은 각종 서비스 할인과 혜택을 담았다. 

주유(리터당 60원 할인)·쇼핑(5%)·커피(5%)·편의점(5%)·학원(9%)·병원(9%)·영화(2000원)·외식(5%)·유통(5%)·통신(5%)·놀이공원(무료입장 또는 50%) 등이다.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등 공공시설 이용료도 할인해준다.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제공된다. 전월 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할인 한도는 늘어난다.

발급대상은 부모 중 1명 이상이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만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이 실 거주중인 가정 세대원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은행 울산지역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확인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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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