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상임감사위원으로 박용욱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선임됐다.
제주은행은 26일 제59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 전 원장을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63년생으로 금감원 보험개발원 실장, 보험감독국 국장 등을 거쳤다. 그는 지난 2017년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지냈다.
이날 박성현 신한금융지주 본부장이 비상임 이사로 선임됐다. 김학주·이상훈·김동욱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제주은행은 이밖에 ▲제5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재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아울러 주당 100원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