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이케어의원은 김태희 대표원장이 30일 중국 쓰촨성 난충시(四川省 南充市)소재 텐라이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쓰촨성 제1회 국제 비침습 학술대회’에 초청강사로 참석, 특별강연을 통해 ‘난치성 자궁근종을 하이푸로 치료하는 비법’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원장은 고강도초음파집속기 '하이푸'를 사용해 자궁근종 뿐만 아니라 간암도 개복하지 않고 안전하게 제거해 왔다.
김 원장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어렵고 수술적 방법밖에는 할 수 없었던 난치성(거대하고, 혈류도 강한) 자궁근종도 하이푸와 함께 조영제 시술이나 부분 색전술을 병행하면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조영제를 사용하면 조영제의 거품이 자궁근종에 달라붙어 하이푸에서 쏘는 초음파 집적을 도와 치료 효과를 높여 주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을 학술적으로 입증하고 시행한 것은 김 원장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