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임용택 “새 시대 변화 필요…100년 은행 만들 것”

‘연임’ 임용택 “새 시대 변화 필요…100년 은행 만들 것”

기사승인 2019-04-04 17:22:18 업데이트 2019-04-04 17:22:22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지나온 50년을 발판 삼아 다가올 50년을 힘차게 순항할 것을 다짐했다. 임 행장은 4일 본점 9층 회의실에서 전북은행 창립 50주년 간담회를 주재했다. 

임 행장은 “다시 행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시대를 맞아 우리도 더욱 변화가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은행 역할과 위상을 바로 정립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전북은행이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써 기념비적인 동시에 하나의 변곡점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 100년을 이어갈 수 있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노력할테니 도민 여러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 행장은 지난 1월 임추위에서 연임이 확정됐고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됐다. 임 행장은 이로써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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