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출신 연기자 설리가 노브라 논란에 만취 상태로 답했다.
설리는 지난 8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술자리를 공개했다. 설리는 취한 상태에서도 방송 시청자들과의 질답에 응했다. "속옷을 왜 입지 않느냐" "노브라로 당당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다소 발끈해 "'노브라'에 당당할 수 있는 이유? 아이유? You know IU?"라고 답하기도 했다.
술자리에 함께한 지인들이 "(질문자가)너를 걱정하나 보다"라고 하자, 설리는 "나는 걱정 안 해줘도 된다. 나는 시선 강간하는 사람이 더 싫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설리는 춤을 추거나 촬영용 눈빛을 공개하는 등 SNS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설리는 다시 SNS에 "작업하고 있어요 왕창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