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을 가장 많이 도운 은행은 KEB하나은행이었다. 2등은 기업은행이다.
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6개 시중은행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취급한 대출(신규기준)금액은 총 3424억원이다.
은행별로 보면 KEB하나은행이 904억원(26.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기업은행(898억원, 26.2%) 순이었다.
주요 6개사(신한·KB국민·우리·하나·기업·농협) 실적은 3060억원으로 전체 약 90%를 차지했다.
지방은행에서는 광주은행(141억2300만원) 실적이 높았다. 씨티·SC제일 등 외국은행은 평균 6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