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강원·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밥차를 파견해 이재민을 돕는다. 경남은행이 제4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 제주은행과 제주관광공사가 도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은행, 산불 피해 지역에 밥차 파견…이재민 무료배식
기업은행은 강원·동해안 산불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밥차를 현장에 파견, 무료 배식을 실시한다.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를 설치해 한 번에 최대 300인분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한 급식 차량이다. 밥차는 전국 3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은 앞서 재난 복구를 위해 2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산불피해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에게는 12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경남은행, 제4기 고객패널 모집
경남은행이 제4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
고객패널은 내달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활동,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안과 의견을 개진한다. 대상은 경남은행 금융상품과 제도에 관심이 있는 경남과 울산지역 거주 고객이다. 연령제한은 없다.
PC사용에 무리가 없고 SNS활용이 가능한 고객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다. 패널에게는 매월 활동비가 지원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행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은행·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제주은행과 제주관광공사가 16일 도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제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발전 노력 ▲양사가 보유한 채널을 활용한 상호 홍보 마케팅과 프로모션 지원 ▲제주 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 협력 등이다.
양사는 제주지니 내 면세점 할인쿠폰 제공 및 공동 마케팅 시행, 제주-목포 간 여객선 ‘퀸메리호 공동 홍보관 운영, 제주카드 고객 및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대상 프로모션 등 이외에도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