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BMW코리아 3번째 압수수색…결함은폐 의혹 수사

경찰, BMW코리아 3번째 압수수색…결함은폐 의혹 수사

기사승인 2019-04-16 21:32:45 업데이트 2019-04-16 21:32:51

BMW 결함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6일 BMW코리아 본사를 3번째로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BMW코리아 본사와 서버 보관장소 2군데에 수사관 12명을 투입해 9시간30분가량 압수수색했다.

이날 경찰은 흡기 다기관 수리 내역과 작업 지시서, 화재 관련 보상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BMW 결함은폐 의혹은 지난해 여름 자사 차량에서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불거졌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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