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상반기 공채시작…9개 직무로 세분화

우리銀 상반기 공채시작…9개 직무로 세분화

기사승인 2019-04-18 09:48:04 업데이트 2019-04-18 09:48:39

우리은행이 채용부문을 직무별로 세분화한 상반기 공채를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상반기 채용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300명이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250명)과 사무지원직군 특별채용(50명)으로 진행된다. 일반직 신입행원 서류접수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사무지원직군 서류접수는 지난 16일 완료됐다.

일반직은 나이나 학력 제한이 없다. 전형은 서류>필기>1차면접>인성검사 및 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부터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부문을 직무에 따라 6개에서 9개로 세분화했다. 

기존의 일반 부문 대신 개인금융·기업금융·글로벌 부문을 추가해 지역인재·WM(자산관리)·IT·디지털·IB·리스크 자금과 함께 9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장애인·보훈대상자·관련 분야 전공자·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어학 우수자를 우대한다.

우리은행은 하반기에 직업계고(특성화고) 졸업예정자와 일반직 신입행원 등 총 45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대 규모인 75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직무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 하겠다”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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