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해찬 대표, 총선 240석 목표… 망상도 정도껏 해라”

바른미래당 “이해찬 대표, 총선 240석 목표… 망상도 정도껏 해라”

기사승인 2019-04-18 16:54:50 업데이트 2019-04-18 16:54:55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18일 “선동과 독선으로 점철된 당대표를 바라보는 국민의 피로감이 높다”며 “이해찬 대표가 ‘240석을 목표로 총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망상도 정도껏 해라”라고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민심을 읽는 당대표의 수준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국익에 아무 도움도 안 되는 발언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어떻게든 되겠지’ 정권, ‘될 대로 되라’ 정권, ‘어쩌라고’ 정권의 당대표답다. 이해찬 대표의 실언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자, 민주당은 ‘독려’ 차원의 덕담이라 해명했다.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데, ‘독재적 사고’에 빠져있는 민주당이다. 내년 총선은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오만을 심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해찬 대표는 ‘의석 수’ 계산은 멈추고, ‘실정의 죗값’이나 계산해라. 오만과 아집만 남은 당 대표의 언사, 총선 필패로 돌려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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