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전 계열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리틀액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리틀액션은 작은 움직임이 큰 기쁨을 만든다는 의미를 갖고 구성된 NHN만의 나눔 캠페인이다. NHN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활동 별 참여자에게 각각의 디자인으로 제작한 ‘액션배지’도 선물할 예정이다.
17일과 18일에는 리틀액션 캠페인의 첫 번째 액션인 ‘헌혈버스 타기’를 진행했다. NHN의 플레이뮤지엄 사옥 후문에 배차된 2대의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이틀간 200여명의 NHN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상당 수의 참여자는 3500원 상당의 헌혈기부권으로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NHN 측은 “사전 신청에서 예상의 두 배가 넘는 임직원이 몰려 조기에 접수를 마감하고, 헌혈버스도 2대로 늘리는 등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작은 행동들이 모여 누군가에게 큰 기쁨을 주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리틀액션’ 캠페인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NHN은 헌혈을 시작으로 헌 옷 나누기 등 다양한 리틀액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