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0일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에 참석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당원 동지여러분 반갑다. 여러분 오늘 저희는 이 광화문에 있다. 잘못된 문재인 정권 그 폭주를 막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우리 모두 분노하고 있다. 그 애통함이 절절하다. 국정좌파 정권의 무면허 운전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념포로 정권’이 온통 국정 동력을 ‘적폐세력 청산’에만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지지율이 떨어지면 북한만 바라보고 있다. 그래서 제가 그랬다. 이 정권은 북한과 적폐청산만 아는 ‘북적북적 정권이다.’ 이렇게 얘기했다. 여러분 이 북적 북적 정권 심판하자”고 비난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만들기는 어려워도 무너뜨리긴 너무 쉽다. 그들이 지금 집권한지 2년밖에 안됐는데 정치, 경제, 민생 어느 것 하나 잘된 것이 있나. 없다. 그들의 좌파 독재, 야욕의 폭풍을 우리 함께 막읍시다. 여러분께 호소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3대 기둥이 무너지고 있다. 첫째 ‘자유민주주가 무너지고 있다.’ 둘째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있다.’ 셋째 ‘시장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저희 함께 힘을 모아서 막아내자”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