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황교안 대표,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대변인’ 발언… 용납하지 않겠다”

이해찬 “황교안 대표,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대변인’ 발언… 용납하지 않겠다”

기사승인 2019-04-22 15:58:12 업데이트 2019-04-22 15:58:15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는 22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94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제1야당의 발언이 도를 넘는다.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켜서 ‘김정은 위원장의 대변인’이란 표현을 야당 대표가 한다는 것이 어떻게 있을 수가 있는가”라며 비난했다.

이 대표는 “정치를 처음 시작한 분이 그렇게 입문해서 막판을 무엇으로 끝내려 하는가?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다시 한 번 그런 발언을 하면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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