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금융, IT조직 개편 外 기업·새마을금고중앙회

[금융 이모저모] 우리금융, IT조직 개편 外 기업·새마을금고중앙회

기사승인 2019-04-23 01:00:00

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IT조직을 개편했다. 기업은행은 글로벌 자원봉사단 15기를 발족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서울숲공원 은행나무숲길에서 미세먼지 저감 나무심기봉사를 했다. 

이동연 FIS대표, 우리銀 정보수장 겸직…자회사 협업강화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원 겸직 발령과 그룹 IT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이동연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가 은행 최고정보책임자(CIO)를 겸임하고 은행 IT그룹 산하에 IT기획단을 신설해 IT기획단장이 우리에프아이에스 은행서비스 그룹장을 겸임한다. 

또한 ▲우리에프아이에스 개발부서와 대응하는 은행 IT개발지원부서(금융·디지털·글로벌 정보 3개 개발센터) 신설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개발본부 신설 및 디지털 개발부서 통합재편 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간 상호 인력파견 등으로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향상시켜 그룹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은행 해외봉사단 15기 발족미얀마 교육후원금 전달

기업은행은 2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글로벌 자원봉사단 15기 발대식을 가졌다. 또 이날 미얀마 양곤 교육후원금 3억3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임직원 8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미얀마에서 학교신축·건물 도색·문화교류 등 활동을 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총 14회에 걸쳐 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인도네시아에 임직원 1000여명을 파견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미세먼지 저감 식수 봉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서울숲공원 은행나무숲길에서 미세먼지 저감 나무심기 및 벤치 입양 자원봉사를 했다. 

중앙회는 산수국과 철쭉류 관목 500여 그루를 심고 상토와 비토를 뿌렸다. 또한 숲길 내 벤치 등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했다. 중앙회는 환경보존·지역경제활성화·청년 및 소외계층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사회공헌금융부문을 신설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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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