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최근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기업은행은 한국무역협회와 온라인 수출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북은행은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수협은행, 2분기 경영전략 회의 개최
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동빈 행장은 ‘자신의 다리 아래를 비추어 보고 돌이켜 본다’는 고사성어 ‘조고각하(照顧脚下)’를 언급하며 “주어진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먼저 현실을 제대로 보고 우리의 상황을 명확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 한해 ▲유니버셜뱅커 도입에 따른 개인역량 강화 ▲저비용성 예금기반 확대 ▲Sh TEAM미팅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 ▲공정한 평가와 보상 ▲디지털뱅킹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그러면서 “지금보다 10% 더 열심히 뛰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수협은행은 이날 1분기 실적 우수 본부와 직원을 포상했다. 수협은행은 1분기 세전당기순이익 795억원(잠정), 총자산 44조2048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 0.67%를 달성했다.
기업은행, 내달 23일 온라인 수출기업 육성 프로그램 진행
기업은행은 한국무역협회와 내달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온라인 수출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은 전문 강사와 파워셀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9주 동안 해외 온라인마켓 최신 트렌드와 진출방안, 통관절차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고 3개월간 그룹별 집중 멘토링을 받는다. 참여 우수기업은 방문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16일까지 기업은행 영업점과 한국무역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은행,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전북은행은 22일 윤리경영 선포식을 갖고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실천사항은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과 임직원 간 금품 및 선물 수수 금지,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불건전 영업과 불공정 거래 행위 금지 등 직무수행 및 개인생활에 있어 품위와 명예를 지키기 등이다.
임용택 행장은 “정직과 신뢰, 준법정신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 경영으로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전북은행 임직원 모두는 윤리강령 및 행동규범을 명확히 인식하고 맡은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