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구하라는 지난 22일과 23일 오전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근접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앞서 구하라는 성형 논란을 겪었다. 눈매가 달라진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쌍꺼풀 수술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한 것.
이에 구하라는 안검하수 수술을 했다고 해명했다. 구하라는 지난 1일 “아직 어린 나이에 안검하수(수술)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겠죠”라며 “오른쪽 눈의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는 이유가 그중 하나.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구하라는 전 연인 최종범 씨와 법정 공방을 진행 중이다. 최 씨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협박 혐의로 기소돼, 지난 18일 1차 공판에 참석했다. 재판부는 구하라와 동거인 구모씨, 소속사 대표까지 증인으로 채택한 3명과 함께 다음달 30일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