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기업銀·삼성화재, 퇴직연금 중기 상생협약 外 신협·SC

[금융 이모저모] 기업銀·삼성화재, 퇴직연금 중기 상생협약 外 신협·SC

기사승인 2019-04-25 01:00:00

기업은행이 삼성화재와 퇴직연금 중소기업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협이 프로야구단 kt위즈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SC제일은행은 오는 11월까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공동으로 여성 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은행·삼성화재, 퇴직연금 중기 상생협약

기업은행이 24일 삼성화재와 퇴직연금 중소기업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대상 퇴직연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퇴직연금사업자간 맺은 최초 협약이다.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기존 1년형으로 제공하던 삼성화재 이율보증형 상품을 2년형, 3년형, 5년형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공 한도는 연간 1조원이다. 이율보증형 상품은 기존 정기예금 보다 금리가 높고 원리금이 보장된다. 

신협, kt위즈와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

신협이 24일 프로야구단 kt위즈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신협중앙회는 향후 2년간 kt위즈를 후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선수단 유니폼 정면에 신협 로고를 부착하고 수원 kt위즈파크구장 내 전광판 및 본부석 하단에 설치된 LED 광고판에 광고를 노출한다. 또한 신협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를 운영한다. 

SC제일은행, 여성벤처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

SC제일은행은 오는 11월까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공동으로 여성 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WVSP)을 운영한다. 

WVSP는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여성 CEO 약 30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교육과 함께 회원 및 전문가 사이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한국여성벤처협회와 SC제일은행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아카데미는 24일 첫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네 번째 수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2시간씩 SC제일은행 본점 연수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첫 프로그램에서는 박태현 팀과리더이야기 대표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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