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본점갤러리에서 기획전시를 연다. 전북은행은 꿈드래장애인협회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경남은행은 유압기기 제조업체 서진엠텍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부산은행 ‘술이부작’ 기획전 오는 7월까지
부산은행이 24일부터 오는 7월 11일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술이부작(述而不作 : 선조 말을 전하되 지어내 쓰지 않음)’ 기획전시를 연다. ‘술이부작’전은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움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작품세계를 구축한 현대작가 8인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북은행, 꿈드래장애인협회 합동결혼식 개최
전북은행은 꿈드래장애인협회와 24일 전주 엔타워 컨벤션 웨딩홀에서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행사는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도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행복한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일깨워주고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회 시·군 지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부부 12쌍은 예복·예물 등을 지원받아 하객 400여명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부산·남해 일대로 2박 3일 신혼여행을 간다.
경남은행, 유압기기 제조업체 서진엠텍 유망中企 선정
경남은행은 24일 유압기기 제조업체 서진엠텍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1993년 개인기업(서진기계)로 출범해 2010년 법인으로 전환한 서진엠텍은 유압부품 실린더를 주요 생산품으로 매년 안정적인 매출 신장세를 보여왔다.
여기에 과감한 투자를 통한 기술 차별화로 관련 업계 선도적인 입지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은행은 서진엠텍에 유망중기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했다. 여기에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