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컴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IT 월드쇼 2019에 참가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인 ‘IMQA’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IMQA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필터 기반의 계층 분석(어플리케이션, OS, 디바이스, 지역 등) 방식을 통해 모바일 전 계층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다른 앱과의 충돌 여부, 장애 연관관계 분석 및 원인 도출, 자원 사용량 및 코드 병목 지점을 측정 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모바일 앱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IMQA는 특히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9’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여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 사업자 및 개발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어니컴 관계자는 “모바일 시장은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각 개발사는 개발 품목의 빠른 출시에만 집중할 뿐, 실제 사용에 대한 성능 안정성은 크게 염두하지 않고 있다"며 "고객은 모바일 서비스 성능에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성능에 문제가 있는 서비스는 결국 고객의 이탈로 이어지기 때문에 모바일 성능 품질에 대한 각 기업의 관심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