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문재인 정부, 공동주택 공시지가 급격 인상… 마이너스 성장은 맛보기”

이준석 “문재인 정부, 공동주택 공시지가 급격 인상… 마이너스 성장은 맛보기”

기사승인 2019-04-30 08:30:21 업데이트 2019-04-30 09:55:33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공동주택 공시지가 급격 인상으로 여러분이 추가부담해주신 재산세와 건강보험료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꼭 만들어 보일 것입니다. 마이너스 성장은 맛보기입니다”라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마이너스 성장은 뭐 솔직히 통계청장을 아무리 바꿔도 될일이 아니고 맨 윗분이 경제철학을 바꿔야 해결되는 일이다. 그런데 그 철학 안바꾸고 대기업 옆구리 찌르기를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 삼성은 은근히 친노 친문계열의 정치인들을 좋아할거다. 집권하면 한 1-2년은 자기들 이념적인 발언하면서 경제 털어먹고 지표들 내려가기 시작하면 삼성에게 손을 내민다. 그들이 그렇게 적대시하던 삼성이지만 방법이 없으니 형님형님 하면서 기대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무현 캠프가 대선 때 삼성에서 30억 받고 안희정 지사 감옥 갈때 이미 둘의 공생관계는 굳었다고 본다. 기업을 돕고 지원하는 건 당연히 국가가 해야 되는 것이고 잘하는 일이다. 그런데 그럴거면 안 그럴 것처럼 적대시하고 집권초기에 군기 잡으려고 그러지 않았어야지”라고 비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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