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Q 순이익 975억원…분기 최대

JB금융, 1Q 순이익 975억원…분기 최대

기사승인 2019-05-02 09:12:55 업데이트 2019-05-02 09:12:58

JB금융지주는 올 1분기 연결 누적기준 975억원(지배지분 925억원)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6%(지배지분 44.1%) 증가한 실적이며 분기 최대 규모다.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1년 전보다 각각 4.3%, 0.4% 증가한 260억원 및 453억원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실적 요인은 핵심이익 강화와 그룹 리스크를 감안한 RoRWA(위험가중자산이익률) 관리정책 추진에 따른 자산건전성 개선이다. 

또한 주식교환에 따른 광주은행 100% 자회사 편입 효과로 비지배주주 순익이 감소한 부분도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지배지분 ROE는 11.9%, 그룹 연결 ROA는 0.85%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09%p 개선된 0.88%, 연체율은 0.04%p 개선된 0.86%다. 

대손비용율(그룹 기준)은 0.02%p 개선된 0.44%다. 

1분기 말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9.30%, BIS비율(잠정)은 12.87%다. 각각 1년 전보다 0.75%p, 0.76%p 상승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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