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가 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호암아트홀에서 창립 30주년 맞아 ‘2019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직원 및 현장 리더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다 같이 하나 되어 또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 웅진코웨이 30주년 기념 공연 △ 대표이사 창립기념사 △ ‘세계로 향하는 웅진코웨이’ 비전 선포 세러머니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30주년 기념 공연은 ‘웅진코웨이 혁신 DNA로 이룬 국내 대표 라이프케어기업으로의 성장 스토리’를 뮤지컬 형태로 꾸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웅진코웨이는 1998년 국내 최초로 환경가전 렌탈서비스와 코디시스템을 도입해 소비 트렌드를 소유에서 공유로 변화시키고 환경가전의 대중화를 이끈 일등공신이다. 지난 해 웅진코웨이 매출액은 2조7073억원(K-IFRS 연결기준)이다. 현재 국내외 고객 계정은 719만계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웅진코웨이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내외 약 720만계정의 고객은 우리 모두의 열정과 땀으로 일궈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NO.1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업의 본질에 충실한 체인지메이커 자세로 힘껏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