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미사일이 발사됐는데 어제 우리 외교수장은 외신기자들을 불러놓고 북한이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옹호하고 있었습니다. 외신기자들이 얼마나 오늘 비웃겠습니까. 두 가지를 엮으면 비핵화 의지를 미사일로 보여준겁니까?”라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북한의 기분을 맞춰가면서 하는 평화라는 단어가 얼마나 백짓장 같이 얇고 찢어지기 쉬운 개념인지 느껴진다. 폭파시켜버린 GP와 축소해서 진행했던 한미연합훈련들만 남았다”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