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진 사람입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정치철학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 국민을 위해 자신의 정치철학을 바꾸어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렇게 했지요”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문대통령이 민정수석 할 때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번 본 이래 참 진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라며 “잘못된 경제 정책과 대북 정책을 전환 해야 할 때입니다. 나라와 5000만 국민을 위해 바꾸어야 할 때입니다. 용단을 내리십시오. 코페르니쿠스의 대 반전으로 나라의 평안을 가져오게 하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