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시내버스가 지연·결행되는 경우 시민들은 이를 알지 못해 불편함이 많다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정보를 제공하는‘시내버스 결행지연정보 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중 사전에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가 차량고장 및 사고 등으로 운행할 수 없는 노선이 발생할 경우 즉시 핸드폰에 문자로 제공하는 알림서비스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익산시 교통행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시내버스 결행지연정보 문자알림서비스 홈페이지(http://www.iksan.go.kr/bas)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황희철 계장은 “시내버스 결행지연정보 문자알림 서비스가 시내버스의 갑작스러운 결행지연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민원 사항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시내버스 결행지연정보 문자알림 서비스를 많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