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15일 원내경선…오신환·김성식 양자대결

바른미래당, 15일 원내경선…오신환·김성식 양자대결

기사승인 2019-05-15 09:07:48


바른미래당이 15일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원내대표 경선을 위한 의원총회를 연다.

경선에는 재선의 오신환 의원과 김성식 의원(기호순)이 출마해 양자 대결구도를 형성했다.

이날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는 당내 계파 갈등을 봉합하고 차기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이번 경선은 김관영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강제 사보임(기존 위원이 사임하고 새로운 위원으로 교체됨) 논란으로 임기 만료 한달을 앞두고 조기 퇴진하면서 열리게 됐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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