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오신환 원내대표 당선… 이제 손학규 대표 용단 필요한 시점”

이준석 “오신환 원내대표 당선… 이제 손학규 대표 용단 필요한 시점”

기사승인 2019-05-15 11:37:03 업데이트 2019-05-15 11:37:06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신환 원내대표 당선. 한고비를 넘겼으니 이제 손학규 대표의 용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제발 저좀 최고위원 사퇴하고 쉬게 해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번 선거는 명시적으로 손학규 대표의 즉각사퇴를 요구하는 오신환 후보와 그에 동의하지 않는 김성식 후보간의 경선으로 압축되었으므로 이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라고 요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오신환 원내대표의 당선으로 당내 갈등은 이제 손학규 대표의 사퇴쪽으로 마무리하고 조속히 그동안 한두달 정체되어 있던 2030 세대에게 더 다가가는 형태의 개혁보수로 당을 바꾸는 작업을 재개하겠습니다. 가즈아....”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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