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월 4일 북한이 미사일 쏜 날 계룡대 군장성들 10여명이 골프를 즐겼다는 보도에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제 발언 일부만 방송되고 누락된 부분이 있어 소개합니다”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그 대통령에 그 장군들이다. 대통령이 미사일이 아니고 발사체라고 우기니 장군들도 골프치다가 중단하기도 애매한 것 아니냐. 북한이 미사일 쏘는데도 군인들이 해이해진 책임은 결국은 대통령한테 있는 것이다. 장군들 망치고 우리 군 망치고 안보 망치는 사람이 바로 대통령인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