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탁현민,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오만과 일탈 점입가경”

바른미래당 “탁현민,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오만과 일탈 점입가경”

기사승인 2019-05-22 09:23:01 업데이트 2019-05-22 09:23:04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21일 “‘굉장히 놀랄만한 시나리오가 있다.’, ‘구체적이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만들 준비를 해놔야 한다.’ ‘탁현민’,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오만과 일탈이 점입가경”이라고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의전 기획을 몇 번하고 정치평론가와 남북관계분석가라도 된 것인가? 오지랖이 종횡무진”이라며 “도보다리, 평양, 백두산 등을 오가며 남북 정상이 같이 걷는다고 평화가 오지 않는다. 남북관계마저 연출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탁현민. 허황된 평화와 얕은 감동으로 더 이상 국민을 속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정치에 입문하려는 총선용 밑밥이 아니라면 얄팍한 선동으로 평화를 언급하지 마라. 실체 없는 감성적인 연출에 피로감이 높다. ‘불량 쇼’가 좋은 상품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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