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어제 손학규 대표님 찾아뵙고 직접 사과… 정치 금도 넘지 않도록 노력”

하태경 “어제 손학규 대표님 찾아뵙고 직접 사과… 정치 금도 넘지 않도록 노력”

기사승인 2019-05-24 12:45:32 업데이트 2019-05-24 12:45:37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24일 국회 본청 215호에서 열린 임시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오늘 간단히 신상발언만 하도록 하겠다. 어제 손 대표님 찾아뵙고 직접 사과를 드렸다. 밤늦은 시간 결례가 되는데도 흔쾌히 사과 받아들여주시고 격려해주신 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또 오늘 참석하신 제정호 위원장님 비롯해 당원 동지들과 바른미래당을 사랑하시는 국민들께 걱정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정중히 사과했다.

하 최고위원은 “당 혁신과 미래 위해서 치열하게 다투고 논쟁하더라도 손 대표님 말씀처럼 정치의 금도를 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 담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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