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공연 도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30일 청주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현아는 미끄러운 바닥 탓에 공연을 펼치던 중 앞으로 크게 넘어졌다. 현아는 이후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는 31일 자신의 SNS에 "3일 동안 약 먹으면 괜찮다고 하니까 다들 걱정하지 말라"며 "걱정 끼쳐 미안하다"고 SNS에 밝혔다.
이어 볼에 멍이 든 사진과 함께 현아는 “응급실에서 머리 CT촬영 정상, 손목 엑스레이 정상, 모두 정상이라고 했다”며 “걱정마라. 내가 엄청 튼튼하다. 오른쪽 눈썹과 광대에 멍이 들었을 뿐”이라는 글과 얼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3일 동안 약 먹으면 괜찮다고 하니까 다들 걱정 말고. 걱정 끼쳐 미안하다”라며 처방받은 약까지 공개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현아는 가수 싸이가 설립한 기획사 피네이션으로 소속으로 옮겨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