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어부바효예탁금 1호 가입자가 나왔다. 신협중앙회는 7일 천안신협에 상품 1호 가입자 축하행사를 가졌다.
가입자인 천안신협 김미경(50세) 조합원은 “평소 고령인 부모님 건강 때문에 염려하던 차에 신협 직원 권유로 가입했다”며 “부모님께 제공되는 헬스케어 서비스, 전화안부 서비스 등이 특히 기대된다. 부모님 케어까지 도와주는 고마운 상품을 출시한 신협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배범진 천안신협 이사장, 어부바 효 예탁금 부모 및 자녀(어부바효예탁금 명의인, 명의인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자 탄생을 축하하고 공기청정기를 선물로 증정했다.
‘어부바’와 ‘효(孝)’를 합성해 이름을 지은 이 상품은 금융으로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려는 가치를 담은 상품이다. 고령조합원 돌봄과 효(孝의 실천을 위한 대표적인 포용 금융사례라고 평가받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부바효예탁금은 수익을 목적으로 기획한 상품이 아닌 신협 포용금융 일환이자 신협이 고령조합원을 생각하는 효(孝) 마음을 반영한 상품인만큼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질 높은 금융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신협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