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서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가입할 수 있다. 경남은행은 종합자산관리앱 알다 운영사인 팀윙크가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인 대출·비교 추천 서비스 론칭에 참여한다. 수협은행이 10억달러 한도 외화CD 수시발행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우리은행서 내일채움공제 가입하세요”
우리은행이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취급한다. 우리은행은 10일 본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내일채움공제 판매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인력 유입과 장기재직을 위해 운영하는 공제상품이다. 5년 이상 장기 근로자는 본인과 기업이 1:2이상 비율로 5년간 공동 적립한 공제금과 이자를 만기에 성과보상금(최소 2000만원)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만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근로자가 대상이다. 근로자 본인과 기업이 5년간 공동 적립한 공제금과 정부 적립금(최초 3년간 1080만원)을 만기에 이자와 함께 성과보상금(최소 3000만원)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청년재직자 포함)에 가입한 기업은 납입금을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납입금액 25% 또는 지난해 대비 증가분 50%를 연구·인력개발비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대출·비교추천 서비스 론칭 참여
경남은행은 종합자산관리앱 알다 운영사인 팀윙크가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인 대출·비교 추천 서비스 ‘알다큐브’ 론칭에 참여한다. 경남은행은 오는 10월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알다큐브 내에 경남은행 모바일 신용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협은행, 10억달러 한도 외화CD 수시발행 프로그램 구축
수협은행은 10일 아시아와 유럽 등 주요국가에서 10억달러 한도로 외화 양도성 예금증서(CD)를 수시 발행할 수 있는 외화CD프로그램을 구축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프로그램에 장기 신용등급 A2등급을 부여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