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초고관여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발품을 팔아야한다는 부담을 갖는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앞으로 홈쇼핑 방송에서 상품을 구매하듯, 인테리어도 편리하게 방송을 통해 '주문'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스테리어는 더 많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하고, 인테리어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한층 더 거듭나는 차원에서 홈쇼핑 방송 SK 스토아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스테리어의 홈쇼핑 방송을 통해 고객들은 무료 비교 견적 서비스와 1:1 견적 체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스테리어의 온라인 무료 비교 견적을 받게 되면 고객들은 일일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다니며 인테리어 견적을 받을 경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홈쇼핑 방송 이후 고객 요청 시 진행되는 1:1 견적 체크 서비스는 인스테리어 전문 매니저가 인테리어 전반의 과정을 꼼끔하게 살펴보고, 고객에게 최적화 된 견적을 제공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스테리어는 업계에서 10년 차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1:1 견적 체크 서비스를 맡아 고객이 합리적인 시공 견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태익 인스테리어 전략기획팀 팀장은 “인테리어는 알아야 할 정보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어서 고객이 합리적으로 의사결정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인스테리어는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이 고객의 상황, 취향 등에 맞춘 견적 체크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이 합리적으로 인테리어 견적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