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기업銀, 中企 경영승계 지원 사모펀드 결성 外 우리·새마을금고

[금융 이모저모] 기업銀, 中企 경영승계 지원 사모펀드 결성 外 우리·새마을금고

기사승인 2019-06-20 01:00:00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효과적 경영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모펀드를 결성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5일 서울 중소형빌딩 투자 트랜드 및 투자전략 세미나를 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 잠실역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기업은행, 中企 경영승계 지원 1230억원 규모 사모펀드 결성

기업은행은 19일 중소기업 효과적 경영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1230억원 규모 ‘엑시트 2호 사모펀드’를 결성했다.

엑시트 사모펀드는 가업승계가 어려워 사장될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투자해 기업의 영속성이 유지되도록 경영권 승계와 사업정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 8월 ‘신성금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기업에게 총 804억원 규모 엑시트 사모펀드 투자를 진행했다. 그 중 2건은 조기에 회수했고 평균 내부수익률(IRR)은 24%다.

우리은행, 25일 중소형 빌딩 투자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명동2가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실거래 분석 통한 서울 중소형빌딩 투자 트랜드 및 투자전략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실제 거래된 500억원 이하 중소형빌딩 사례를 통해 투자 선호 지역, 투자 대상 빌딩 특징, 부동산 증여를 통한 절세 사례 등을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WM자문센터 부동산투자지원센터팀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잠실서 보이스피싱 예방캠페인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9일 보이스피싱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차훈 회장 등 중앙회 임직원 100여명은 서울 잠실역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 홍보물을 나눠줬다. 

캠페인은 전국 1만3500여 임직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거래목적확인 제도 실시, 새마을금고 임직원 특별 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우수직원 포상 등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실행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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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