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인터넷 플랫폼’ 업종 최초로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매년 6월 공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 평가(공정거래위원회)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상생 노력과 동반 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올해에는 총 189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기업은 ‘최우수 명예 기업’으로 선정된다.
네이버는 ▲소상공인 및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 캠페인 ▲소상공인에게 창업·경영 관련 교육 지원 및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와 장비를 제공하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소상공인의 성장 단계별로 교육·인프라, 마케팅·컨설팅, 자금회전 등을 지원하는 ‘D-커머스 프로그램’ 등 인터넷플랫폼 전반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파트너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10영업일 이내 거래대금 지급 ▲저리 대출 지원 ▲무상 노무·법률상담 제공 등 경영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거래 관계를 위해 ▲입찰 참여 시 교통비 및 제안비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병원 통합운영 ▲조사(弔辭) 지원 등의 복리후생 서비스를 지원하고 파트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과 ▲경영컨설팅을 무상 제공하는 등 실효성 있고 차별화된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과정에는 네이버와 함께 해주는 수많은 고마운 파트너들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네이버의 파트너가 경쟁력있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인터넷 플랫폼 산업에서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