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경남銀, 지역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 外 부산·DGB

[금융 이모저모] 경남銀, 지역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 外 부산·DGB

기사승인 2019-06-28 01:00:00

경남은행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은행은 시니어 금융소비자와 금융사기 예방 뮤지컬을 관람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김천소년교도소에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경남은행, 지역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 

경남은행 명곡지점은 27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명곡지점 금융교육 전문강사와 직원들은 창원 반송동 성당과 사파동 성당에서 대포 통장 이용사례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했다.

경남은행 명곡지점은 지난 23일에는 외국인에게도 교육을 실시했다. 류리나 외환마케터(중국 출신)를 경남이주민센터에 파견해 외국인 근로자 15명에게 환전과 해외송금 등 금융거래 방법을 일러줬다. 

부산은행, 시니어고객 초청 금융사기 예방 뮤지컬 관람

부산은행은 27일 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시니어 금융소비자 500여명을 초청, 금융사기 예방 뮤지컬 ‘금사방네’를 관람했다. ‘금사방네’는 보이스피싱, 다단계 사기 등 금융사기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게 그려낸 트로트 뮤지컬로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예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희극적 요소를 가미해 제작했다.

이번 공연은 시니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금융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BNK금융그룹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DGB사회공헌재단, 김천소년교도소 교정사업지원 

DGB사회공헌재단은 27일 김천소년교도소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DGB금융은 수용자들이 혹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얼음생수와 닭백숙을 비롯한 특식과 간식을 제공했다.

재단은 소년수용자 권익향상과 교정·교화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시작으로 안동교도소 등을 후원하고 있다. 

물품은 물론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도서 후원사업, 문화공연 지원 사업 등으로 장기적인 교화에 목적을 두고 수용자 건강한 사회인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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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