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WM∙글로벌∙CIB∙디지털 총괄 조직 신설

우리금융, WM∙글로벌∙CIB∙디지털 총괄 조직 신설

기사승인 2019-07-01 09:23:27 업데이트 2019-07-01 09:23:30

우리금융그룹이 WM(자산관리)·글로벌·CIB·디지털 등 4개 사업 총괄조직을 신설했다. 우리금융은 1일 4대 성장동력 사업총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WM총괄(산하 WM기획부 신설)은 그룹 자산관리 부문 역량을 집중해 그룹 차원 경쟁력 강화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총괄(산하 글로벌기획부 신설)은 일원화된 그룹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그룹으로서 그룹사간 동반 해외 진출 및 협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CIB총괄(산하 CIB기획부 신설)은 은행과 종금간 기존 CIB부문 협업 체계를 정착시키고 그룹 차원에서 CIB사업을 총괄한다. 

디지털총괄(산하 디지털혁신부 확대 재편)은 그룹 디지털역량 강화와 비대면채널 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둔다. 

아울러 디지털혁신부 내에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룹 관점에서 핀테크 기업 육성을 활성화하는 등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영기획총괄 산하에는 퇴직연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금기획부를 신설, 고객수익률 중심 퇴직연금 사업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향후 확대될 그룹사인 증권·보험업 퇴직연금사업자 편입에 대비해 사업총괄 체계를 사전에 공고히 하는 역할도 한다. 

이밖에 그룹사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을 통한 일관된 정책 수행을 위해 준법지원부 산하 자금세탁방지팀도 신설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