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쌍화차거리협,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 '벤치마킹'

정읍쌍화차거리협,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 '벤치마킹'

기사승인 2019-07-10 16:10:10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회장 이관용)가 10일 선진지인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 투어를 했다.

이날 견학은 행안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골목 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충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용 협의회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과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쌍화차의 독창성을 살려 쌍화차거리가 지역 관광자원의 한 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쌍화차 거리는 정읍세무서에서 양자강까지 이어지는 길목이다. 중앙1길 350여m에 이르는 길가 양쪽에 13개소의 쌍화찻집이 자리하고 있다. 

정읍=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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